시장에서 후리지아 작은 다발로 묶어 팔길래 한번 사봤어요. 후리지아를 좋아하기도 하고 아이도 사자고 해서 활짝 핀 것 보다 몽우리가 많은 걸러 샀더니 오랫동안 우리집 거실을 후리지아 향기로 가득 채워줬어요.
회사 후배와 함께 갔던 경복궁이에요. 날씨가 흐려서 안타까웠지만 몇 번을 가도 멋있는 경복궁이랍니다.
출장으로만 갔던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, 침대도 편안하고 리조트이다보니 음식을 조리할 수 있어 좋아요. 하지만 일하느라 바빠서 컵라면만 먹었던 슬픈 기억. ㅠㅠ
정동진 기차역에 내리면 바닷가에 이렇게 정동진 시비가 있어요. 신봉승 시인님의 시가 적혀 있는데요. 벗을 생각나게 하네요.